창원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시험 도전 시작
창원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시험 도전 시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19 18:2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이민자 10명,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반 참여
창원시는 19일 오전 10시에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반’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동반 이동 및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 편리한 자격증인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과시험 기출문제 풀이 및 시험 응시로 추진되며, 중부경찰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가정생활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한다.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월·수 10시~13시까지 총7회 교육하며, 11월 11일 10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출장으로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2년 전에 시험에 떨어진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꼭 합격하고 싶다”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88) 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