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후위기 시민교육 ‘기후강사단’ 선발 완료
창원시, 기후위기 시민교육 ‘기후강사단’ 선발 완료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19 18: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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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육 이수자 중 강연시연 평가로 6명 최종 선발
창원시는 16일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기후강사단’ 선발을 위한 특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본격적인 시민인식교육에 나설 기후강사단을 선발하고자 창원시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총 15시간의 특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이수자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수료식에 앞서 실시한 강의시연평가는 14명의 수강생이 교육기간 학습한 전문 이론으로 참여하였고,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종 6명을 기후강사단으로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기후강사단은 11월 중 심화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기후위기와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녹색아파트 참여주민에게 시민인식 증진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지난 7월, 우리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을 선언했고, 이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인 시민인식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기후강사단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환경교육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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