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회적경제협의회,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정화활동
창원 사회적경제협의회,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정화활동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19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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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대표 20여명 참여
▲ 창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17일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창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17일 창원시민들의 쉼터인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국제사격장 주차장부터 용추주차장까지 둘레길 4.5㎞에 걸쳐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 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의 기본 수칙 이행은 물론, 5명 내외의 인원이 시간 간격을 두어 출발하고 개인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창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개의 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연대와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32개사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무료 방역, 손소독제 기탁, 면 마스크 제작, 간식꾸러미 등 현물 기탁 및 재능기부의 사랑나눔 릴레이를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박상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유례없는 위기상황 속 어려운 시기에도 사람 중심 사회적 가치를 지속 실천하고 있는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다(多) 가치 행복한 창원형 사회적경제 조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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