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영, 31일 창원 3·15아트센터 등
지난 9일 평단과 관객의 호평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 경남도립극단 창단공연 연극 ‘토지Ⅰ’이 순회공연을 시작한다.23일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31일 창원 3·15아트센터 등 2곳에서 순회공연이 열린다.
통영연극예술축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통영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됐고, 창원 공연은 지난 19일 티켓을 오픈했다. 연극 ‘토지Ⅰ’창원 순회공연 티켓은 ‘연극 토지 네이버 예약’ 검색 후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경남도립극단은 창단공연의 감동을 순회공연으로 이어가 코로나로 지쳐있는 경남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격려와 ‘토지’가 담고 있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가치, 함께함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립극단은 오는 12월 초, 지역 극단 ‘장자번덕’과 협업해 ‘한여름 밤의 꿈’을 경남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청소년극과, 연극 ‘토지Ⅱ’등 다양한 작품으로 정기공연, 순회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을 위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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