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오는 11월18일까지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군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일 오전 지곡면 이장회의에서 인구주택총조사를 홍보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민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함양군은 196개 조사구에 10535가구가 조사대상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11월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국민 대표로 선정된 표본가구는 우편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과 콜센터(080-400-2020)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 참여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접속 후 ‘인터넷조사 참여하기’를 클릭해 참여번호를 입력,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