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전달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전달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10.20 17: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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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고추장 어려운 이웃 360세대 지원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19~20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가정 360세대에 전달했다.
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손제란)가 19~20일 양일간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담근 사랑의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가정 360세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하지만 직접 고추장을 담그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협의회 임원진들 소수로 진행했다.

손제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고추장은 공정 과정이 번거로워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직접 담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명절차례상 차리기, 밑반찬나누기, 노인효도관광, 감자 나눔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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