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여건 개선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시민편의 증진 기대
창원 성산구(구청장 오성택)가 오는 12월 더욱 넓고 새로워진 청사로 구민들을 맞이한다. 성산구는 20일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사 별관 증축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청사 내 종전 남산시립어린이집이 자리하던 위치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526㎡ 규모의 별관을 증축하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로 증축되는 별관에는 △5개 부서 사무실과 △회의실, △문서고 등 지원시설 공간을 조성해 본관동 내 3개 부서, 가설건축물 내 2개 부서 등을 이전 배치한다. 별관 1층은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청사 내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하고, 내방객 휴식공간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가 들어선다. 증축에 따른 부서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본관동 내 시설도 함께 정비, 개선될 예정이다.
오성택 구청장은 “청사 증축 및 본관동 정비가 완료되면, 그간의 시설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업무 여건이 개선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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