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1000명 유료 방문 매진 기록
세계적인 실감미디어 그룹 ‘닷밀’ 연출
통영 남망산공원에 문을 연 야간형 디지털 테마파크 ‘빛의 정원, 디피랑’(이하 디피랑)이 개장 첫 주말 입장 티켓을 매진시키며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디피랑은 오랫동안 통영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남망산공원의 기존 모습을 유치한 채 야간 경관을 변화시키는 ‘나이트 워크’ 플랫폼 테마파크다. 남망산공원 내 위치한 시민문화회관 벽면 미디어파사드를 시작으로, 산책로 1.5km 구간을 테마가 있는 디지털파크로 변화시켰다.
남망산 산책로는 낮 시간 동안 기존과 같이 무료로 운영되며, 16시부터 디피랑 디지털산책로 운영을 위해 통행제한 된다. 19시부터 24시까지 유료 운영되며, 매표 마감은 22시 까지다. 개장 첫 주말인 17, 18일동안 일일 평균 약 1천명이 디피랑을 방문했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홍보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주셔서 성공적인 오픈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피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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