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디피랑’ 개장 첫 주말 매진 기록
통영 ‘디피랑’ 개장 첫 주말 매진 기록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10.20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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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평균 1000명 유료 방문 매진 기록
주말 평균 1000명 유료 방문 ‘매진’ 기록
세계적인 실감미디어 그룹 ‘닷밀’ 연출



통영 남망산공원에 문을 연 야간형 디지털 테마파크 ‘빛의 정원, 디피랑’(이하 디피랑)이 개장 첫 주말 입장 티켓을 매진시키며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6일 개장한 디피랑은 국·도비 포함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최장 거리의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통영시의 디지털파크 조성 사업으로 추진된 디피랑은 국내 실감미디어 선도기업 닷밀이 연출했으며,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디피랑은 오랫동안 통영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남망산공원의 기존 모습을 유치한 채 야간 경관을 변화시키는 ‘나이트 워크’ 플랫폼 테마파크다. 남망산공원 내 위치한 시민문화회관 벽면 미디어파사드를 시작으로, 산책로 1.5km 구간을 테마가 있는 디지털파크로 변화시켰다.

남망산 산책로는 낮 시간 동안 기존과 같이 무료로 운영되며, 16시부터 디피랑 디지털산책로 운영을 위해 통행제한 된다. 19시부터 24시까지 유료 운영되며, 매표 마감은 22시 까지다. 개장 첫 주말인 17, 18일동안 일일 평균 약 1천명이 디피랑을 방문했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홍보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주셔서 성공적인 오픈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피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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