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10월 현안 점검
조근제 함안군수, 10월 현안 점검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0.20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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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일손 부족 심화, 직원 기관·단체 동참 당부
조근제 함안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9일 10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업무, 소비, 문화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마련과 강화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각종 축제·행사 등의 취소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임을 강조했다.

현재 군에서 개설준비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농가를 비롯한 관련 업체와 사전협력을 강화하고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도 다변화를 적극 모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농촌인력 감소로 수확기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직원과 기관·단체에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 동향 역시 중요한 만큼, 평소 출향인사나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로 투자 의향 기업을 적극 발굴해 갈수록 심화되는 지자체 간의 기업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의 병폐라 할 수 있는 소극행정과 무사안일, 보신주의는 군정 발전을 저해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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