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지역 농식품 60여종 선보여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함양군 농식품 업체는 하얀햇살(주), 지리산산골흑돼지(주), 화신영농조합법인, 정가네식품, 진&진푸드, 지리산함양 허농부, 삼민목장, 굼찬농장 등이다. 이들은 흑돼지 가공품, 연잎밥 등 연가공품, 부각류, 유제품, 굼벵이환 등 60여종의 다채로운 지역 농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텍메가쇼는 리빙&키친쇼, 푸드쇼, 뷰티&헬스쇼, 패션쇼, 라이프스타일쇼 5개 분야에 303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판매행사 외에도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 군에선 깨끗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농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직거래,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도시민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하고 중소 식품기업이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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