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농장 최은주 대표·농업기술센터 장미연 담당지도사 사례 발표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최한 대회는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3개 분야 전국 10개팀(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4팀, 비용절감 3팀, 유통 및 판매관리 3팀)이 공개 발표를 했다.
특히, 의령착한농장 최은주 대표와 농업기술센터 장미연 담당지도사는 ‘고기 잡는 법을 배우고 나니 농사길이 꽃길’이라는 주제로 한 팀을 결성하여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를 통한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대상의 영예와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2014년 귀농하여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의령착한농장은 귀농초기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과 꾸준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영기록을 빅데이터화 했다.
이에 재배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동화하여 연간 1.5억여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코로나19 파고를 헤쳐 나가는 대표적 농업선도 조직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서 끊임없는 체계적인 농가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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