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기초학력·과정중심평가 컨설팅 실시
코로나19대응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를 위해 학급 규모를 고려한 3권역으로 나누어 소규모 집합 현장중심 컨설팅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등교 및 원격병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지도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지도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력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경험이 풍부한 4명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위촉 일반학교, 두드림학교, 협력교사제운영학교, 밀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 저학년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등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결손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대응에 따른 세부지침을 반영한 학업성적관리규정, 과정중심평가,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유발 평가관련, 평가통지방법 개선 등 중요 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학교운영 사례의 궁금한 내용과 해결방안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정영환 교육장은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력격차 해소 및 수업의 질 향상, 과정중심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격려와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기초학력을 지원하는 밀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두드림학교, 협력교사제운영, EBS멘토링 등 지속적인 다방면 지원으로 학력격차 해소와 학력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2차 컨설팅은 27일, 3차 컨설팅은 11월 2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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