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도심지 주거 밀집지역 및 농어촌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본예산 89억여 원을 투입하여 관내 19개지역에 도로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산호동 갈릴리교회~관음사주차장간 도로개설’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 및 영농 생산 활동 기여를 위해 ‘진북 정삼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오동동 상가거리 뒤 도로개설공사’와 ‘진동 교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완월동 완월초교~마산교회간 도로개설’ 사업은 우선 1단계로 완월동 마산교회와 천주교회를 연결하는 길이 130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소로2-90호선)를 착공한다.
또한, 열악한 도로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진동면 진동리 성산마을과 서촌마을을 연결하는 길이 262m, 폭 8m~10m 도시계획도로(소로2-283호선)를 개설하는 ‘진동 성산마을 도로개설’도 시행한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도로는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필수 공공기반시설로 누구나 어디서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 및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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