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2억 사업비로 주민불편해소 만전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2021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올해보다 218% 증액된 국비 8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5개 사업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산합포구는 내년도에 총 사업비 12억 투입해 ‘동전마을 소하천 정비’, ‘묵지마을 구거정비’, ‘유천마을 구거정비’, ‘골매마을 상수도 공급’, ‘두릉마을 농로 및 배수로 정비’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지금까지 주민지원사업으로 45개소에 총 1296억원을 투입해 도로, 농로, 구거 정비 등 생활편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많은 규제를 받아 온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좀 더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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