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폐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 시범실시
마산합포구, 폐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 시범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2 18:4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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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이웃을 생각해요!!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는 코로나 19로 여파로 인해 배달문화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아이스팩의 사용량이 급증 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합포동, 오동동 행정복지센터와 센트럴아파트, 마산어시장등 4개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배출방법은 아이스팩은 내용물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였으며, 내용물과 겉 비닐을 따로 분리해 버릴 경우에는 내용물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겉 비닐은 재활용으로 처리해야하는 불편문제가 발생하여,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하수구에 흘려 보내 젤 형태의 내용물로 하수구가 막힘 및 수질오염 유발의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운영으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 제공 등, 재사용함으로써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의 효과를 도모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2021년에는 전 면·동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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