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로 통합 10년 창원의 찐!팬입니다”
“제가 바로 통합 10년 창원의 찐!팬입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2 18:45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LOG 공모전 시상식 열어…창원사랑 마음은 모두가 최강찐팬
▲ 창원시는 지난 21일 창원시청에서 ‘창원 찐팬 소환 프로젝트, VLOG(브이로그: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통합 10주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기념하고자 ‘창원 찐팬 소환 프로젝트, VLOG(브이로그: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공모전’을 지난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했다.


창원과 관련된 소재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본 행사에는 총 61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창원의 찐팬(진짜 팬)임을 자부하는 많은 참가자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창원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6건에 대해 지난 21일 창원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문예지(마산회원구)씨의 ‘3분만에 보는 창원 랜선투어! 창원 핫플레이스 TOP 6’에 돌아갔다. 수상자 문예지 씨는 “마음 놓고 떠나기 두려운 요즘, 많은 분께 창원 랜선투어를 선사하고 싶어서 참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강아지와 어우러진 자연을 잘 담아낸 김진진(의창구)씨의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길 여행 힐링 그 자체, 경상남도 창원’과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곳곳을 찾아가 보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 정세영(성산구)씨의 ‘#감성도시_창원’이 선정됐다.

인기상은 ‘고등학생들이 떠났다! 창원시 10주년 기념 누비자 챌린지!’의 김병곤(마산합포구), ‘창원, 어디까지 가봤니? 자연과 공존하는 함께 걷고 싶은 도시’의 박세훈(성산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피우미 브이로그’의 임주영(진해구)씨가 차지했다.

한편,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 단디는 ‘창원시민 단디의 출근 브이로그’라는 주제로 참가함으로써 본 행사의 전국적인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공로로 명예홍보상을 수상했다.

허성무 시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창원의 새 명소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누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일상의 소중함을 여러분 덕분에 다시금 깨닫게 됐다”라며, “여러분이 바로 우리 창원의 미디어 서포터이니 앞으로도 창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정적인 미디어 활동을 당부한다”라고 거듭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수상작품을 시청 옥외전광판에 상영하는 등 시정 홍보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창작본능과 젊은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