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북산단 노상주차장 설치로 입주기업 주차난 해소
창원시 진북산단 노상주차장 설치로 입주기업 주차난 해소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2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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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일반산업단지 도로정비(노상주차장 설치)공사 완료

창원시는 23일 마산합포구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진북일반산업단지 도로정비(노상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망곡리 일원에 위치한 진북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착공하여 2017년 최종 준공된 산업단지로 면적 약87만㎡의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현재 56개 기업 1천4백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매출이 5,700억원에 달하는 지역 대표 산업단지이다.

진북일반산업단지는 위치적 특성상 단지 내 대부분의 근로자가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도로변 주정차로 인한 대형 물류차량의 통행(교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산단 기업체협의회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금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공사를 시행하여, 산단 내 도로인 산단1길과 산단2길 구간(연장 1,285m, 폭 15.0m)에 도로재포장 및 노상주차장 278면을 조성 완료했다.

특히 공사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기업체협의회와 수차례 간담회 및 현장회의를 통해 의견을 듣고, 많은 부분을 반영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공사 완료에 따라 기업 근로자들의 주차편의 향상 및 대형 물류차량의 통행 원활로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진북산단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보도정비(L=1.2km, B=2.3m) 차선도색 등이 계획되어 있다.

김상운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살피고, 산업단지 조성업무에 반영하여 창원경제 부흥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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