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방문 홍보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 가정복지과에서는 27일 관내 월성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명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학교 앞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의 피해를 목격할 경우 외면하지 말고 꼭 신고해 주길 당부하며 학생들에게는 홍보물품인 마스크에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라는 문구가 들어간 스티커를 붙여서 전교생 500명에게 배부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캠페인의 대상자인 아동이 아동학대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산합포구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에도 홍보 마스크를 배부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마산합포구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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