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요해피BUS데이’ 참가자 모집
창원시 ‘수요해피BUS데이’ 참가자 모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2 18: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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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11월 4일에 2층버스타고 창동예술촌·상상길~진해루 문화투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기존 시티투어버스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 ‘수요 해피BUS데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수요 해피BUS데이’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에 추억의 골목 여행, 길거리 공연 관람 등 문화적 요소를 더한 것이다.

‘수요 해피BUS데이’ 버스는 10월 28일과 11월 4일 총 2회 운행한다.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2층 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마산상상길·창동예술촌, 진해루를 거쳐 오후 1시 20분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한복을 빌려 입은 채 창동예술촌, 상상길 등 골목 여행을 하고, 고려당, 학문당 등 오랜 명가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진해루에서는 지역 밴드가 펼치는 작은 음악회를 감상해보자.

각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요금은 성인 2000원, 만 19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1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설공단(712-0777)으로 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수요 해피BUS데이’ 운행일에는 기존 순환형 노선은 운행하지 않는다.

창원시는 ‘수요 해피BUS데이’ 한시적 운영 후 시민의 호응도를 살펴 내년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형 시티투어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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