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화분재로 코로나 블루 극복
창원시 국화분재로 코로나 블루 극복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0.22 18: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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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위한 지친 심신 위로와 정서함양 고취
▲ 허성무 창원시장이 22일 창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 국화분재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 연구회에서는 1년간 열과 정성으로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을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코로나로 올해 마산국화축제 행사 시 국화분재 품평회 및 작품전시가 취소됐으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청을 방문한 민원분의 지친 심신 위로와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마산국화축제 때 국화분재연구회 회원이 손질한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을 전시했고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화분재연구회는 “도시민의 국화에 관한 관심과 국화축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국화분재연구회(회장 정영숙)는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격주 금요일마다 지역농업개발시설 국화분재 교육장(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에서 코로나로 국화분재 가꾸기, 재배기술 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국화분재 작품을 생산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국화분재연구회 분재작품 전시를 관람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국화분재를 재배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성을 쏟아 좋은 분재작품을 전시한 연구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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