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청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개최
거제시립도서관 청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개최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10.22 19:0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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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청년, 인문학이 필요한 오늘이야’ 등
▲ 거제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디어청년, 인문학이 필요한 오늘이야’를 지난 16일 거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거제시가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거제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디어청년, 인문학이 필요한 오늘이야’를 지난 16일 거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경험을 제공하여 일과 삶의 균형, 주체적 행복을 찾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그 중 여행, 사진, 요리를 접목한 인문 프로그램 ‘청춘테이블’이 우선 시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라이프 디자인을 설계하는 ‘청춘 수다’와 신청자의 사연과 고민을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 도서를 배송하는 ‘읽는 약국’역시도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모집인원이 전부 마감되어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거제 청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당초 기획되었던 정유정 북콘서트 및 문학나이트(이슬아, 박상영 작가)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내년으로 연기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청년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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