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 지난 21일 지족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원ㆍ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0월 한 달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지족초등학교 119소년단에게 응급처치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몸으로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화재 시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법, VR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한 교육 등이다.
이번에 사용한 VR소방안전체험장비는 심폐소생술, 화재ㆍ지진 대피, 소화기 등 각종 소화용구 사용법 등 상황별 가상공간에서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기자재다.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으로 소방안전교육 할 수 있는 VR안전체험장비 같은 교육 기자재 등을 많이 도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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