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축제는 산업이다’ 강조
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통영한산대첩축제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축제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축제전문 인력으로 활용 및 참여방안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했다.
배재대학교 관광축제대학원장 정강환 교수는 ‘축제는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시작한 첫 번째 강의에서 야간경제(Night Time Economy:야간관광, 야간관광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강의로 수강자와 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 수강자는 “축제를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아카데미가 배출할 축제전문 인력이 제 역할을 다하면 통영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의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수강 소감을 밝히면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축제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은 획기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2월 4일까지 총 8강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과정의 자격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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