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화부문 대상 이영인씨·우수상 강병철씨 외 4명
군에 따르면 지역전통문화 계승과 신인 서예인 발굴을 위해 200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히 읍, 면 서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또한 많은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이는 예년 방식으로는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대회는 분야별로 한문 101명, 한글 11명, 묵화 10명 등 총122명이 참가하여 심사한다.
결과 묵화부문 이영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강병철, 전영수, 이은주, 최만봉, 박숙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성수현 원장은 “코로나19가 우리 군민들의 생활 속 많은 부분들을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군민 휘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모범삼아 정부 방역수칙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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