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향상·자립생활 도움
이날 기증식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웅산 안재원 총재, 여산 여종원 7지역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한 총재실 임원, 회장·총무단, 진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 이수석 회장 및 이사회, 본 클럽 회원 및 부인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총재 특별공로패 전달, 서정국 회장 인사, 안재원 총재 치사, 진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 이수석 회장 인사말에 이어 차량열쇠 전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클럽 회원들의 인당금이 포함된 클럽부담금과 지구보조금, 웅산 안재원 총재 특별지원금을 통해 예산이 확보돼 차량출고 및 등록, 랩핑 작업 등을 마치고 진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동 차량 기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시각장애인들의 출·퇴근 및 외출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하루 40회 운행, 400명 혜택으로 월 2000명이 혜택을 볼 예정이며, 이동 차량 기증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진주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정국 회장은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진주시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속적 후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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