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전통 고성군, 고유의 얼 씨름과 함께 한다
유구한 전통 고성군, 고유의 얼 씨름과 함께 한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10.25 16:1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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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성서 23~27일 개최
고등·대학·일반부 500여명 민속씨름 진수 선보여

고성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회장 직무대행 황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회장 박필근), 고성군씨름협회(회장 박정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 및 단체 경기로 펼쳐지며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일 간 토너먼트 경기로 민속씨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고성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와 대회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확인증을 제출해야 하며, 대회 개막 후에도 일일 동선체크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에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등록자 확인, 문진표작성 등 철저한 출입통제 체계를 갖추어 운영한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민속씨름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씨름대회가 취소되어 어려움이 많았던 대한민국 씨름이 다시 기지개를 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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