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산청군 인플루언서 초청 합동 팸투어
진주시-산청군 인플루언서 초청 합동 팸투어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0.25 17:5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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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광홍보 교류사업으로 상생발전 도모
▲ 지난 23~24일 진주시와 산청군과 여행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23명을 초청해 진주시와 산청의 관광명소와 먹거리, 체험관 등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산청군과 합동으로 지난 23일과 24일 1박2일 간 SNS 운영자, 여행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23명을 초청해 진주시와 산청의 관광명소와 먹거리, 체험관 등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진주-산청 축제·관광 등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합동 팸투어를 통해 진주시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분야별로 모인 인플루언서들은 1일차에 남사예담촌과 황매산,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가을정취를 느끼고 한방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매화정식과 산청흙돼지를 통해 산청의 깊은 맛을 경험했다.

2일차는 진주일정으로 진양호 전망대에서 호반풍경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진주성으로 이동해 인근 진주레일바이크와 함께 남강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쇠고기를 계란에 입혀 부쳐낸 육전 고명을 얹어주는 진주냉면의 이색적인 맛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더 킹’의 촬영지로 알려진 문산성당에 방문해 예수님상, 트로피칼나무, 기와성당의 이국적인 한옥성당을 관람한 후 여정을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진주-산청의 관광명소를 경험하고 각종 소셜 미디어 등에 홍보함으로써 양 시군 간 관광 후기 콘텐츠 확산과 관광의 인지도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 시군이 함께 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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