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가을철 일손돕기 펼쳐
경남도농업기술원, 가을철 일손돕기 펼쳐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0.25 17:5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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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확보 어려운 농가 대상 중점 추진
▲ 지난 22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유출 및 구인 애로 등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한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가을철 일손돕기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원내 전 부서(13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확보 어려움과 4월 봄철 냉해, 여름 두 달의 긴 장마와 뒤이어 온 태풍, 병·해충과의 싸움 등 역경을 이겨내고 생산한 농작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22일에는 약용자원연구소 직원들이 함양군에 위치한 유동마을 사과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사과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유동마을 주민들은 농업기술원 대민지원에 대해 큰 고마움을 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약용자원연구소 김영빈 연구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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