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운영 순항
의령군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운영 순항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1.02 18:0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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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살려줘” 외침과 동시에 ADT캡스 119안전센터 요청
의령군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갑작스런 돌연사 고독사 예방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림면 120가구 시작으로 올해 전 읍·면 100가구를 추가 설치해 총220가구에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AI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오늘의 주요뉴스, 날씨정보, 음악감상, 정보검색, 인지강화 게임을 통한 치매예방효과 AI 스피커 ‘아리아’와의 감성대화를 통해 우울증 완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응급상황 발생 시 “아리야!! 살려줘”를 외침과 동시에 ADT캡스 및 119안전센터로 긴급구조요청을 해 24시간 빈틈없이 응급상황을 대비 할 수 있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가정에 AI스피커를 설치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돌봄 공백을 보완해 주는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정보화 시대 발맞춘 혁신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세월 한평생 자식들 뒷바라지와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부모님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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