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청소년 랜선에서 만나는 ‘이야기 톡’
산청 청소년 랜선에서 만나는 ‘이야기 톡’
  • 양성범기자
  • 승인 2020.11.09 17:5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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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관, 비대면 말하기 프로그램 실시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비대면 프로그램의 하나로 ‘랜선에서 만나는 이야기 톡’을 개설·운영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비대면 프로그램의 하나로 ‘랜선에서 만나는 이야기 톡’을 개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야기 톡’은 컴퓨터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이용, 그림카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그림을 해석하는 상상력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있는 말하기가 주요 목적이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저는 파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는 파티쉐가 되는 꿈을 꾼다고 한다. 이제 음식 그림을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상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도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수련관에서도 이러한 기류에 맞춰 유연하게 온·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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