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비봉청실회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봉사
진주 비봉청실회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봉사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20.11.10 16:2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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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에 취약한 지하방을 편백나무로 도배

대한민국 청실회 경남 진주지구 비봉청실회(회장 정승기)는 지난달 30일 진주시 하대동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난방과 곰팡이에 취약한 반지하에 거주하는 조손세대를 위해 집안을 종이대신 편백나무로 도배하고, 단열재 시공과 장판을 교체했다.

정승기 비봉청실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정오 하대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청실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좋은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비봉청실회(회원 30명)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의 목욕봉사, 나들이동행 등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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