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둘이)가 지난 10일 올해 17번째로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쓰일 재료 마련을 위한 성금(70만원)을 봉사단체협의회에 기탁했으며, 담근 김장은 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대동에서는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 기부 및 연중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김둘이 통장협의회장은 “11월 26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주변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과 함께 행복까지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