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등 한국선수 US오픈 8명 출전
최경주·양용은 등 한국선수 US오픈 8명 출전
  • 뉴시스
  • 승인 2011.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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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 한국인 골퍼 8명이 다음달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5일(한국시간) 다음달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인 선수는 8명이다.

최경주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었고 양용은도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나선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과 케빈 나(28·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일본프로골프(JGTO)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처음으로 US오픈에 출전한다.

김도훈(22·넥슨)과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출전 티켓을 따냈고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자 정유진(21)도 초청 받았다.

한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무릎과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던 타이거 우즈(36·미국)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11회째를 맞는 US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고의 무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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