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1기 개강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1기 개강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11.16 16: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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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까지 총 40시간 9회 진행
▲ 거창군은 지난 13일 사과이용연구소 3층 교육장에서 사과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13일 사과이용연구소 3층 교육장에서 사과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강 첫날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윤태명 소장의 ‘거창사과의 새로운 도약은 재배체계의 혁신에서부터’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총 40시간 9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대부분 경북대, 연구소, 지역 선도농가 등 거창사과발전기획단 위원들이며, 교육과정은 다축형 사과원 기반조성, 묘목재식, 재배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속에 시작된 아카데미 교육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군민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지정좌석제 운영, 입실 전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우리 거창사과는 90년의 장구한 역사 속에 전국 5대 주산지로 성장했으나, 최근 기후변화, 재배면적확대 등의 위기로 인해 변화할 때가 되었다”며, “효율은 높이고 생산비는 절감할 수 있는 다축수형 도입으로 우리군 사과 산업을 견인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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