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약초골농원, 유기·무항생제 축산 최우수상 수상
함양 약초골농원, 유기·무항생제 축산 최우수상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20.11.16 16: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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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대표 “더 나은 환경·바른 먹거리 위해 취선”
▲ 함양 약초골농원 강구영 대표. 사진/함양군
함양 약초골농원 강구영 대표가 사단법인 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에서 소가축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는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실천의욕 고취,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정보 교류 및 화합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대가축(한육우, 낙농 등), 중가축(돼지, 산양, 흑염소 등), 소가축(산란계, 육계, 오리 등), 축산물유통(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등), 축산자재(유기·무항생제 축산재재 생산업체 등) 등 총 5개 부문(부문별 3명)에서 진행됐다.

삼봉산 중턱 해발 약 700m 함양군 함양읍 상죽림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약초골농원은 산란계 700수로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강 대표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더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강구영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닭과 계란을 살피며 더 나은 방향과 환경을 고민하면서 바른 먹거리와 닭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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