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설리스카이워크 인명 구조 훈련 실시
남해소방서, 설리스카이워크 인명 구조 훈련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11.17 18:1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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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구조대원·설리스카이워크 직원 10여명 사고발생 가능요인 점검
▲ 남해소방서는 13일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각종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는 13일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각종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는 길이 79m, 폭4.5m, 높이 36m로 소방서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개장 전 인명구조훈련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및 직원 10여명이 참가해 사고발생 가능요인을 점검하고 추락사고 시 인명구조기법 등을 시현했다.

반면 스카이워크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이며, 정식 개장은 내달 2일부터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카이워크만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정식 개장되는 날에는 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카페 등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은 전국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안전사고의 우려 또한 지울 수 없다”며 “스카이워크 이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 떨어져 행동하는 경우가 절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남해소방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이송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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