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연구회 최우수상·PECS 우수상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조명과 전기설비 분야의 국내 교수 및 산업체 임직원 등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이다. 학회에서는 관련 분야 대학생들의 학업 및 연구 개발을 북돋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암공대 ‘스마트그리드 연구회’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 터널 내 전력생산’작품으로 김종헌, 김민균, 이유종, 이준혁, 곽재민 등 5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민주, 김두환, 김재헌, 김수아, 이인호 등 5명은 ‘독거노인 보호용 압전발판’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PECS’에서는 ‘저압직류 배전계통의 FCL을 고려한 보호협조 대책 개발’작품으로 김하람, 최지현, 윤다겸, 김소형 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 터널 내 전력생산’작품은 터널을 지나는 차량의 소음과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친환경에너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두 작품도 기존 유사 제품보다 경제성과 기능성의 우위와 향후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LG연암학원에서 설립·지원하는 연암공대는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그리드 연구회’와 ‘PECS’ 등 교과목 외 주요 기술 테마별로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전공 동아리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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