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언택트로 개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언택트로 개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11.19 11:4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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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선 28일 본선…한국·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10여개국 참가
문체부·서울시·대한체육회 후원 국제대회…국학기공 유튜브 생중계
▲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오는 27~28일 온라인 대회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7~28일 양일간 온라인 대회로 개최되며 본선대회는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한다.


특히 2020년 국학기공 4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언텍트 시대에 맞아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속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국학기공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되었고,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리안스피릿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40여 년 전 새벽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었다”며, “이제 국학기공은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심신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서울시국학기공협회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을 받아 올해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치룰수 있도록 후원을 보내주신 서울시 관계자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수련법인 국학기공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현재 대국민건강캠페인을 통해서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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