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진주 성북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20.11.19 16:2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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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집집마다 명패 달기로 자긍심 고취

진주시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회(회장 이순연)는 지난 18일 관내 국가유공자 13가구를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한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며,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진주시에서 방문 부착했다.

월남 참전유공자 송광영(73)씨는 “국가가 잊지 않고 이렇게 명예로운 명패를 만들어서 직접 방문하여 달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활동에 참여한 무장애도시위원장 김순연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가정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유공자의 가족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우리지역 사회가 함께 명예롭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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