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특수시책 추진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지난 17일 관내 해모로 4단지 교차로 횡단보도에 어르신 등 교통약자 편의와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대기 쉼의자(일명 장수의자) 4개를 설치했다.
이날 활동은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 도시 진주’를 표방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횡단보도 신호등 대기시간을 서서 기다리기 힘들어 무단횡단을 자주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횡단보도와 인접한 전봇대에 접이식 의자로 설치하여 필요시 마다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덕섭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장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편의와 사고 예방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