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호서대, 스마트 제조기술 전문인력양성 MOU 체결
경상대-호서대, 스마트 제조기술 전문인력양성 MOU 체결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11.19 16: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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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기술사업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기업 현장문제 해결 노력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이하 MOT)는 지난 18일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 박기훈 대학원장,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 호서대 MOT 이종원 원장, 박승범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학점 교류 ▲판로개척·해외진출 등 기업 현장문제해결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대 MOT는 2020년 경남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경남의 지방정부, 대학교, 혁신기관 및 기계∙항공∙전자분야 기업 등으로 구성된 경남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호서대 MOT는 충청권 내 기업의 우수 인력을 신입생으로 유치해 기업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실제과업기반학습, Actual-task 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경상대 MOT 전정환 학과장은 “COVID-19로 가속화된 경남의 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의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융합기술기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경상대는 경남 최초의 MOT 대학원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호서대와의 상호 협력으로 경남과 충청지역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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