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기획전
하동군은 20~26일 일주일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에서 ‘하동군 농·특산물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백화점 기획전은 지난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업체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재첩국, 배·대봉감·매실 가공품, 녹차크리스피롤, 랑드샤 등 9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을 이미지화한 기획전 공간 마련 및 하동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알프스하동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알리고, 홍보 책자 배부 및 구매 시 자체 제작한 하동 쇼핑백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내 업체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믿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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