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김동훈 선수 우승·강형석 선수 준우승 차지
단식에서 우승한 김동훈 선수는 4강에서 당진시청 이동근 선수를, 준우승한 강형석 선수는 4강에서 성남시청 박완호 선수를 이겨 밀양시청팀이 1, 2위를 확정지었다.
밀양시청팀 선수간에 펼쳐진 결승에서는 김동훈 선수가 강형석 선수를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김동훈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고 지난 2019년 광주코리아마스터즈대회에서 세계랭킹 20위인 인도선수를 꺽고 8강에 오른 실력을 갖춘 선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단식 우승, 준우승과 단체전 3위의 성적으로 배드민턴 메카 밀양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로 참가한 대회가 적음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밀양시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배드민턴의 메카 밀양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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