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형우 지사, 독립유공자 포상
故 신형우 지사, 독립유공자 포상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11.19 18:1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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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독립 위한 요코하마 그룹 결성
▲ 경남서부보훈지청은 19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故 신형우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19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故 신형우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고 신형우(건국훈장 애족장) 지사는 1940년 10월 일본 동경에서 김용규(金容珪), 신규식(申奎植) 등과 함께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학생들을 규합해 ‘요코하마 그룹’을 결성했다.

같은해 12월 신규식을 조선에 밀파해 조선민중의 민족의식을 계몽하고 조직의 확대 강화를 논의하다 체포되어 징역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강석두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 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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