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미래인재 육성 위해 민·관·학 ‘맞손’
양산 미래인재 육성 위해 민·관·학 ‘맞손’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11.19 18:1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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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지원청·영산대·동원과기대·미주교육교육문화진흥회 협약
▲ 19일 양산시, 양산교육지원청, 영산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사)미주교육교육문화진흥회는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 양산교육지원청, 영산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사)미주교육교육문화진흥회는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5개 기관에서 관내 학교의 메이커 교육(AI, 초연결, 빅데이터, 드론, 3D프린터, 3D펜, 메이커)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장소 활용·지원 등 기관 간 상호협력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 및 미래교육 모델을 창출해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2019년부터 원도심 학교 빈 교실을 활용하여 신기초등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 ‘양산시 특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3D프린팅, VR/A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융합교육 중심 장비를 구축하고 교육강사를 직접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경남교육청 공모로 신기초등학교에 미래교육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관내 학생들의 연계수업과 더불어 교직원 및 지역민 수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영산대학교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여 재학생 학과교육중심 관련 기자재를 구축해 미래사회 필요인력 양성과 취업을 위하여 메이커 산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 사업에 청년일자리 상시 운영인력 예산을 지원해 시민들이 메이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메이커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서로 협력 활용함으로써 양산지역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기관들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교육 발전이 양산시의 발전 동력”이라며 “미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은 미래창의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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