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내 초·중·고교생 100여명 참여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정위철)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엔 관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최근 주변 지역에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으로 별도 개회식 없이 진행된 이날 행사엔 여러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유수상 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 공부하는 틈틈이 즐겼던 길거리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한 학생들의 여가 활용과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방역조치와 함께 마스크 착용 및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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