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코로나19 검사는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자에 한하여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현재 40대 이하를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자가 늘고 있어 발열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침, 콧물, 인후통, 미각·후각 저하자와 1차 의료기관 내원자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뢰서를 첨부한 경우 코로나19 대응 검사가 가능하므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적극진단 검사 실시,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6일 경남 최초로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설치하여 개소식을 마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를 분류하여 코로나19 대응 검사를 진행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 시설 20개소 729명에 대해 11월 16~17일 이틀간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