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뽕나무 단지 및 누에 체험장 조성”
“진주에 뽕나무 단지 및 누에 체험장 조성”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1.23 17:5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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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홍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백승홍 진주시의원
백승홍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백승홍 의원(아 선거구)은 진주 지역의 실크 산업이 쇠퇴를 맞이하고 있다며 실크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승홍 의원은 23일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에서 실크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산읍에 구축된 실크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뽕밭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진주의 실크 산업은 1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의 전통산업이며, 지역의 경제 발전을 주도해 왔던 산업이다”며 “중국과의 가격경쟁과 대체 섬유의 발전 등으로 2000년대 들어 실크 산업이 쇠퇴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한국실크연구원을 통해 첨단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업계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는 있다”며 “하지만 진주에 살고 있는 사람도 진주가 실크의 명산지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뽕밭의 조성은 단순히 실크 원료의 공급원으로서가 아닌 진주가 세계5eo 실크 명산지임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로 활용될 수 있다”며 “관리를 위한 인력 충원에 실버 세대를 활용할 경우 이랒리 창출 효과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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