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이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 프로그램 등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둘러본 뒤 시설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선남)는 2005년 설치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군 관내 취약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건강유지, 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주간보호서비스,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를 염려하며, 코로나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시 종사자,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선남 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독거노인들의 안전사고, 고독사 발생사례가 군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안부확인, 지원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